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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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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07회 작성일 15-11-1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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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고린도후서 6:16

그러나 멸망을 당하는 사람들에게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죽음의 냄새가 되고, 구원을 얻는 사람들에게는 생명에 이르게 하는 생명의 향기가 됩니다. 이런 일을 누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금방한 음식은 냄새로 먼저 알게되고 그 냄새는 음식을 더 맛나게 보여지고 식욕을 당기지만,

같은 음식이 시간이 지나서 상하게 되면 역겨운 냄새로 보기도 싫어지고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게 됩니다.

향기로운 향수를 품고 있으면 그것을 아무리 숨겨도 향은 계속해서 나에게서 나게 됩니다.

더러운 냄새를 품고 있으면 아무리 겉을 화려하게 꾸며도 썩은 냄새가 나게 되어서 사람들이 주변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그 뜻대로 살려는 사람들은 그의 겉모습과는 상관없이 그리스도의 향기가 처음부터 진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주변 사람들이 그에게서 진한 그리스도의 향기를 맡게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다스림을 당하지 않으면 그 사람의 행동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역겨운 냄새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경건하다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경멸한다든가, 기도한다고 하면서 말을 함부러 한다든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그 삶이 세상 사람과 구별이 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향기가 아니라 종교인의 냄새가 나게됩니다.

영성과 종교성은 분명히 다릅니다.

그리스도인이 믿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지낼 때 믿는 사람으로서 아무런 냄새도 풍기지 않는다면, 또한 역한 냄새를 풍긴다면 그것은 잘못된것입니다.

 

어제 나는 무슨 향기를 내었는지 돌아봅니다.

성령을 품은 하나님의 향기를 주변 사람들이 맡게 했는지...

아니면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냄새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했는지..

내 마음에 성령님을 품고 그분을 사랑한다면 나의 향기는 그리스도의 향기 였을것입니다.

그러나 성령님과 상관이 없이 내 생각대로, 내 경험대로, 내 의지대로 살았다면 그것은 역한 냄새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했을것입니다.

 

오늘 향기로운 그리스도인이 향을 내기를 소망합니다.

내 향기로 예수님께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사용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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