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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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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12회 작성일 14-12-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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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잠언 1:30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니라

 

지금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네비게이션이 참 잘나옵니다.

초창기에는 네비게이션만 믿고 가다가 낭패를 본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바다갓 갯벌로 버스를 인도하기도 하고, 동네를 뱅뱅 돌게 만들기도 하고, 도착을 했는데 목적지가 아니었고.....

네비게이션이 나오고 나서 지도책을 들여다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이 나오지 않았을때는 지도를 보면서 목적지까지 길을 미리 확인하고 갔기에 나중에 다시가도 길을 잃지 않고 가게 되었는데,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고부터는 내가 어느길로 갔는지를 몰라서 다음에 그냥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편리한 것은 네비게이션이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다시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은 나침판과 지도가 더 유용합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네비게이션처럼 편안하게 다른 사람의 간증, 경험담을 들으면 재미가 있고 부럽기도 하며, 그 간중을 들은 후에는 나도 성령이 충만한 느낌을 받지만, 그것이 결코 나의 신앙을 인도하지는 못합니다.

어려움이 생기면 그것을 이겨낼 방법을 찾지 못해 신앙의 길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나침판과, 지도처럼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내가 가야할 곳을 정확하게 찾아 갈 수있게 됩니다.

누가 인도하지 않아도 하나님을 향하여 정확하게 걸어가는 것이 살아있는 신앙입니다.

 

네비게이션처럼 편안함이 나태함을 가져옵니다, 나태함은 무기력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나침판과 지도는 불편하게 보이지만 긴장을 하게하고 몇 번이고 내가 가야할 곳을 살피는 조심성을 갖게 함으로 무기력이 아닌 해냈다는 성취감을 갖게 합니다.

 

편안한 네비게이션 신앙인이 아니라, 성경을 읽고 묵상함으로 하나님의 교훈을 받고, 인도함을 받아 언제고 하나님을 향해 정확하게 나아가는 살아있는 신앙을 가진 성도로 오늘을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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