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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탕자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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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49회 작성일 15-10-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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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누가복음 15:29-30
29 그러나 그는 아버지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이렇게 여러 해를 두고 아버지를 섬기고 있고, 아버지의 명령을 한 번도 어긴 일이 없는데, 나에게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라고, 염소 새끼 한 마리도 주신 일이 없습니다.
30 그런데 창녀들과 어울려서 아버지의 재산을 다 삼켜 버린 이 아들이 오니까, 그를 위해서는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습니다.'

돌아온 탕자의 비유에서 형의 모습입니다.

과연 그 아버지에게는 몇명의 자녀가 있었는가? 라는 질문을 해봅니다.

아버지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으나 두 자녀에게는 아버지가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작은 아들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며 아버지 곁을 떠났고,
큰 아들은 한번도 아들로서의 삶을 살지 못하고 스스로 종으로 살아왔던것입니다.

큰아들이 동생이 돌아왔을때 그토록 작은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던 아버지의 마음은 헤아리지 않고 자기 생각에 틀리다고 생각한 동생이 돌아온것이 불만이 더 컷습니다.

작은 아들은 돌이킨 탕자라면, 큰 아들은 깨닫지 못한 탕자라고 봅니다.

나도 형같은 탕자가 아닐까요?
나하고 안맞는다고 멀리하고,
어는 사람이 거슬린다고 예배하지 못하고,
마음에 안맞는다고 친교하지 않고,
내 성격이 모나다고 말하면서 그것을 핑계로 성도을 골라서 교제하고,
신앙이 없다고 하면서 봉사하지 않고,
그러면서 자신의 잣대로 다른 사람을 재고 있다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아버지가 기뻐하는 그 일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나는 깨닫지 못한 탕자가 분명합니다.

매일 문앞에서 작은 아들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늙은 아버지의 마음을 알았다면
오늘 탕자 형의 태도는 달랐을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마음을 정말 안다면..
나의 삶은, 생각은, 태도는 달라져야 합니다.
내 마음과, 생각이 다르고 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조금 내가 불편해도,,,
다른 성도를 용납하고, 사랑할수 있을것입니다.

아버지 집에 거하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몰랐던 탕자형이...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는 내가 아닌지 깊게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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