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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은혜로 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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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61회 작성일 15-10-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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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요한복음 12: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향유를 깨트려 예수님에 부었던 여인을 향하여 그것을 팔면 가난한 사람을 도울 수있다고 책망을 하는 가룟유다의 마음을 잘 표현한 말씀입니다.

입으로는 참 선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속내는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검은 마음을 가진 사람의 대표적 인물인 가룟유다..

오늘 나의 참 모습은 가룟유다와 같지 않은지 돌아봅니다.

 

말은 복음을 말하고, 선을 말하고, 진리를 말하는데, 정말 그 마음까지 복음의 은혜를 깨닫고, 선한 마음을 가졌으며, 진리가운데 행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기독교는 마음을 채우는 종교입니다. 은혜를 채워서 내 마음에 가득했던 죄악을 몰아내는 것입니다.

내가 내 마음을 비우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율법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율법을 통해 마음을 비우고 하나님을 바라보길 원하셨는데, 그렇지 못한 인간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것입니다.

그분을 내 마음에 가득채우면 그동안 내 마음을 차지하고 있던 죄악된 생각들, 마음들이 자연스럽게 버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룟유다는 겉으로는 은혜를 말하지만, 그 마음은 아직 은혜로 채우지 못한 불쌍한 사람이었습니다.

나도 내 마음에 십자가의 은혜로 채우지 못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바리새인들처럼, 가룟유다처럼 말로만 은혜를 이야기하고 자기의 검은 마음을 세상것으로 채우려 할것입니다.

 

오늘 십자가를 한번더 생각하면서 그 은혜를 묵상합니다.

그 은혜가 내 마음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그 은혜로 세상을 바라보고, 나의 삶을 돌아보아, 은혜가 세상에 보여지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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