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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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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12회 작성일 14-11-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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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씀

 

누가복음 10:41-42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르다 같은 열심을 가진 성도님들이 많아야 합니다.

성도들을 대접하고 행사를 준비하는 성도들이 많을 때 교회는 웃음이 넘쳐나게 됩니다.

그런데 교회에서의 봉사가 과연 누구를 위한 봉사인지, 그리고 봉사를 준비하는 성도들의 마음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펴봐야합니다.

마르다의 열심은 그 중심을 잃어버렸을 때 전혀 다른 결과를 낳았습니다.

사랑하는 예수님을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봉사가,

봉사 준비에만 집중하다보니 짜증이 난것입니다.

그때 예수님은 자신이 하는 봉사가 스스로에게 행복한 마음을 가진 봉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봉사가 말씀을 듣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씀이 아니라 자신의 신앙을 살피면서 봉사를 해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우리는 신앙인으로 삶니다. 때로는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주님을 위해 봉사를 하고 헌신을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 봉사와 헌신을 할때에 항상 살펴야 하는 것은 나의 신앙의 상태입니다.

내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고, 마음에 성령의 충만을 간구하면서 봉사를 할 때 진정한 하나님을 위한 수고가 됩니다.

그러나 봉사에만 집중하게 되어 하나님을 잃어버리면 그때 부터는 노동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나의 삶의 터전에서 마음을 하나님께로 또한 성령의 충만을 기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우리는 기쁨과 행복의 마음으로 살 수있게 됩니다.

힘든 삶의 환경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내가 하는 일들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을 바라면서 일을 한다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행복할 것입니다.

 

얼마나 많이 일을 할것인가 보다는, 왜 하는지를, 누구를 위해 하는지를 생각하며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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